대우전자(대표:배순훈)가 "공기방울세탁기 Z"제조기술을 중국에 수출한다.
25일대우 전자는 중국 영구시의 북방우의 가용전기집단공사와 앞으로 5년간 6.6kg급 공기방울세탁기 Z의 설계.제조기술 및 세탁기부품생산.조립.검사 등 세탁기기술 일체를 1백만달러의 로열티지불조건으로 모두 이전시켜주기로 하는 내용의 세탁기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간에체결된 기술수출계약조건은 대우 전자가 세탁기제조기술은 물론 생산설비 관련 부대시설의 설계를 비롯해 설비공급, 설치감독 및 시운전, 기타설비가동등 유지에 필요한 자료제공등 공기방울세탁기Z 생산기술일체를 제공 하며 북방우의가용전기공사공사는 중국내의 승인 등 제반정보제공을 포함,대 우의 기술이전을 최대한 지원키로 되어 있다.
대우전자는이에 따라 북방우의의 유자격기술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포함 한 세탁기 제조기술 전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현재 북방우의측과 기술인력의 파견 및 초청교육에 관한 세부실천계획을 협의중에 있다.
대우전자는이번 중국 세탁기제조기술수출을 계기로 세탁기수출은 물론 세탁 기부품관련업체들의 중국진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특히 공기방울세탁기기술수출을 전세계로 확대키로 하고 다음달중에 말레이시아.멕시코등지에서 공기방울세탁기의 제품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