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비자사, 전자지갑 표준개발위해 컨소시엄 구성

미국의 비자 인터내셔널사는 "전자지갑"카드의 표준마련을 위해 미국 네이션 즈 뱅크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비자사는네이션즈 뱅크, 와코비아 앤 일렉트로닉 페이먼트 서비시즈, 올 오 브 더 US사 등 미국업체를 비롯, 대만.프랑스.벨기에.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은행카드협회가 컨소시엄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 칩을 내장한 스마트카드형태의 "전자지갑"은 도로 통행료를 비롯, 자판기등의 광범위한 용도에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다.

한편지난 1월 넷웨스트사, 브리티시 텔리컴(BT)사, 미들랜드 뱅크사 등 영국의 3개업체는 비자사의 전자지갑과 유사한 "몬덱스" 도입을 위해 컨소시엄 을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