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금(대표 남상은)는 31일 오전 중국 천진시 동여구 천진공항 인근 현지에서 피아노 완제품생산을 위한 현지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기공식에는 김재섭영창악기회장, 남상은영창악기 사장등 회사 관계자들 과 최기선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상공인 90여명, 장호생 천진부시장 등 관계인사 1백명이 참석했다.
이날기공식을 가진 영창악기 중국 현지공장(천진영창악기유한공사)은 영창 악기와 중국 천진의 삼환공업 실업공사가 각각 85대15의 지분으로 총 2천9백 80만달러를 투입, 대지 3만5천평 총건평 2만2천평에 건설돼 올 8월 부터 3만대의 피아노 완제품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영창악기는 앞으로 오는 97년까지 이 공장을 피아노완제품 5만4천대를 생산 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 중국 최대규모의 피아노공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