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우엔 단체수의 제외"

<>-제어반을 수주해온 수배전반업체들은 최근 제어반에 대한 단체수의 계약 중복지정을 둘러싸고 기존의 전기조합 수배전반 업계와 계량계측기기 업계가 벌이고 있는 관할권 논쟁에 휘말려 불통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

배전반업체들은 조달청을 비롯한 구매기관들이 이번 영역다툼으로 물량배정 이 지연되거나 말썽이 생길 경우 공개입찰에 부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의식 드러내놓고 자신들의 주장을 펴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

이와관련,제어반 구매기관들은 입찰에 부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고 제어반에 대한 기술 검토후 관할권을 판정해야 하는 관련부처에서도 자꾸말썽 ? 이 빚어지면 단체수의계약제도 개선시 아예 품목지정에서 제외할 것을 검토중이어서 배전반 업체들은 "빈대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 될까 걱정이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