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중시 풍조에 힘입어 건강관련 전자제품의 수요증가추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일선 유통업체들의 판촉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31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양판점등 일선 가전매장들은 지난해부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자동마사지기,런닝머신,저주파물리 치료기 등 건강관련 전자제품의 전문매장을 앞다투어 설치하는 한편 제품실연회및 할판 행사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현대교역은자동마사지기구인 안마손을 시중 유명백화점에서 대대적으로실연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일반 소비자도 구매가능한 19만원에 판매 하고 있다. 젤라스포츠,아진스포츠,이백상사,투윈스스포츠 등 국내 건강기구 판매점들도 최근 대대적인 광고를 통해 발 마사지기, 고온 쑥찜마사지기, 전동런닝 머신 등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젤라스포츠는전동런닝머신을 각 대리점을 통해 88만원에 판매중이며 아진스 포츠도 29만8천원하는 발 마사지기를 12만8천원에 할판하고 있으며 이백상사 도 고온쑥찜안마기를 최고 8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건강기구업체가가격대를 이와 같이 19만원에서 최고 90만원선으로 형성함에 따라 과거 일부 부유층 대상이었던 상품이 이제는 일반소비자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돼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강기구업체의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소비자들의 소득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온 마키팅 전략으로 풀이돼 앞으로 가격대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