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대학교부속민중병원 (병원장 이예철)이 IBM의 워크스테이션을 바탕으로환자 및 회계관리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의료정보 종합관리시스팀을 구축 , 가동에 나선다.
민중병원은환자의 진료대기시간단축을 위해 한국IBM 소프트웨어연구소와 지난 6개월동안 IBM RISC시스팀/6000 98B기종을 바탕으로한 의료정보종합관리시스팀을 공동개발, 최근 시스팀설치를 완료하고 31일 병원 전산실에서 가동 식을 가졌다.
이번에가동에 나선 의료정보종합관리시스팀은 온라인 넷워크를 통해 환자의 진료일정에서 예약관리.환자등록.접수.병실관리 등 전반적인 환자 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으며 진료비계산에서 수납.사정.심사.미수금청구.제증명관 리 등 회계와 관련된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한 것이 특징이다.
민중병원은이번 시스팀가동을 계기로 2단계전화작업에 착수, 1천개 병상 규모의 병원을 신축하는대로 의사의 처방정보를 약제실이나 방사선실등과 온라인으로 교환하는 처방전달시스팀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이날 가동식에는 건국대학교 김연수 재단상무이사, 이예철병원장, 한국 IBM 오창규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