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니콘, 캐논, 스테퍼 증산

일본의 니콘사와 캐논사는 반도체 제조장비인 스테퍼(축차이동식로광장치)생 산을 대폭 확대한다.

선두업체인니콘은 올해 전년대비 20% 증산, 2위업체인 캐논은 전년대비 50 ~60% 증산을 각각 계획하고 있다.

양사의 증산은 한국 및 미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데다 내수시장도 호전되고 있기때문이다. 증산하는 주요장비는 16M 64M 비 트메모리의 제조에 사용하는 최첨단 양산기기이다.

지난해여름부터 주력업체인 쿠마가야제작소를 전면 가동하는 니콘은 지난해 전년대비 80% 늘어난 3백50만대를 판매, 5년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올 판매 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4백20만대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 수출 비율은 6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캐논은올해에 전년비 50~60%의 판매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우쓰 노미야공장에서 전면 생산중이며 수출이 전체의 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