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격화되고 있는 기술경쟁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산업기술진흥협의회가 집계한 올 3월말 현재 기업부설연구소는 총 1천7 백56개로 지난해동기 1천4백82개보다 2백74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이 기간중 늘어난 2백74개 연구소중 2백24개가 중소기업 연구소로 나타났다. 올 3월말 현재 기업부설연구소에 재직중인 연구원은 지난 93년 3월보다 1천 4백68명이 늘어난 4만5천3백4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올 1.4분기에만도 66개의 연구소가 설립,월평균 22개 정도 늘어난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전체 기업부설연구소중 전기전자업종이 전체의 39.0% 인 6백86개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