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프랑스텔리컴, 광통신망 배증

프랑스의 국영 통신업체인 프랑스 텔레콤(FT)사가 광통신망을 대폭 확충한다프랑스 "레제코"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FT사는 통신망 근대화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연간 2백억~2백50억 프랑을 투입, 90년대말까지 광케 이블망을 두 배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기업 및 일반가입자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함과 동시에 향후 통신 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체제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FT사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서비스질의 개선.경비절감 등 3가지의 기본방침을 채택했다.

FT사는앞으로 대도시권과 중소도시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교체, 오는 2000년 까지 광섬유 넷워크의 용량을 두배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이 계획에 따라 동축케이블의 사용이 97년에 완전히 폐지되고 98년에는 마이크로파의 사용도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