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코통신 20개업체 회원으로 확보

한국다이코통신이 지난해말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POS데이터서비스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4일한국다이코통신(대표 이부경)은 일본 다이코사와 기술제휴, 레지혼시스팀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POS데이터를 가공처리하는 넷워크POS사 업을 시작, 4개월만인 현재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20여 업체를 회원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다이코는 수퍼마킷을 비롯해 저가의 POS로 단위점포를 관리하는 사용자들 이 POS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 부문의 시장을 집중공략해 올해안에 2백여곳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를위하여 다이코는 현재 금성정보통신의 ECR-POS(모델명 ER-3102-T) 에만접속되는 이 서비스를 모든 POS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다이코가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이 서비스는 POS에서 획득된 데이터를 받아 시장 전문가들이 가공처리해 다시 POS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전국에 걸쳐 2천여 점포가 가입 하는등 신종사업으로 자리잡고있다.

한국다이코통신으로부터POS데이터서비스를 받으려면 금성정보통신의 ECR-P OS(대당 2백95만원)를 설치하고 월 19만원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