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훼라이트공업(대표 허금자)이 플로트센서 사업을 확대한다.
그동안가습기용 플로트 센서를 생산해온 이 회사는 최근 자동차. 자판기용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하고 생산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연중 3~4개월 정도만 가동하던 플로트 센서 조립 생산 설비를 연중 가동 체제로 전환하고 10여대의 금형을 확보, 월6천~7천개의 제품을 생산중이다.
이 회사는 또 기존 수요처에서의 플로트 센서의 수요가 최근 늘고 있는데다자동화 분야 등에서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현재의 생산량으로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보고 상반기중 최소한 3대의 금형을 더 확보 하고 인력을 보강해 생산수준을 월1만개 가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플로트의 재질로 사용하고 있는 폴리프로필렌(PP) 을 앞으로는 외부환경 변화에 잘 견디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바꿔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원 훼라이트는 지금까지는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로트 센서만을 생산해 왔으나 앞으로는 기름이나 가스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생산키 로 하고 현재 개발을 본격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