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날로 수요가 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의 수입대체 및 국 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생산업체별 기술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기술을 이달 부 터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진청이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효과가 큰 40개 주요 부품, 소재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산업 지원 계획은 2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공진청은우선 1단계로 원료수지제조업체,배합업체및 성형가공업체등을 분야별로 분류, 기술수준을 평가해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제 2단계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해당업체들을 ISO 9000 수준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다.
특히영세성으로 인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출및 금형가공 업체 들에 원료수지및 사출성형기업체의 우수 기술인력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공진청은생산시설 개체나 자동화추진에 필요한 자금의 우선지원방안도 강구 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의 국내 총 수요는 연간 10만7천5백톤에 이르나 현재 13개업체가 이의 60% 정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