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대표 이헌조)는 올해 4백억원을 환경보호활동에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오는 96년 까지 총1천3백억원을 이에 투입키로 하는등 환경보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
금성사는이를위해 12일 오전 트윈타워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선언" 선포식과 협력업체의 환경안전지원 을 전담할 "환경안전지원팀"발대식<사진>을 가졌다.
금성사는우선 각 사업장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환경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하고 대기.수질오염 물질의 감시, 경보는 물론 제어업무를 일괄처리하는 "그린시스팀(환경안전공무최적시스팀)"을 올해 창원 공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 9개 전사업장에 확대 설치하고 96년에는 이 시스팀을 환경 처와 연결, 운용할 방침이다.
금성사는이와함께 국제환경협약과 국내외 국가법에 근거를 둔 자체 환경 기준을 설정, 정기적인 환경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고객지향적인 환경 제품 및기술개발에 주력, 올해부터 제품의 개발.생산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단계 에서 "사전 환경 영향 평가기준"을 적용,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만을 생산키로 했다.
금성사는특히 환경경영활동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협력업체의 환경문제도 중요하다고 판단, 협력회사의 환경안전 지원을 담당할 "협력회사 환경안전지원팀 을 상설조직으로 설치.운영키로 하고 3명의 환경전문가로 이루어진 8개 의 팀을 별도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