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2.4분기 자금난 악화 전망

경기회복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2.4분기중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조사됐다. 12일 대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일반기업과 금융기관 3백27개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자금수요와 자금사정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1.4분기를 1백으로 했을 때 2.4분기는 1백71로 조사됐다.

또2.4분기중 자금사정지수는 87.9로 전분기에 비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신규차입금리는 1.4분기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12.8% 에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는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물가불안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의 통화긴축운용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특히 중소기업 들이 자금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