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너수입업체인 도일컴퓨터(대표 김용배)가 올하반기부터 스캐너를 자체생산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일컴퓨터는그동안 대만의 에이비젼사등으로부터 플랫베드타입의 스캐너인 포토 스캔" 등을 수입, 공급해왔는데 올하반기부터는 일부기종을 국내에서 조립, 생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일이국내조립, 생산할 "포토 스캔"은 6백dpi에서 최대 6천4백dpi까 지의 고해상도를 실현하는 제품으로 스캐너의 표준드라이브로 정착되고 있는TWAIN드라이버를 지원한다.
도일은이와 함께 현재 완제품형태로 수입, 공급하고 있는 "포토 스캔"의 가격을 종전의 95만원에서 79만원선으로 낮춰 공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