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공단, 광주첨단기지, 녹산공단, 대불공단등 전국 8개 국가및 지방공단의 공장용지 분양가가 평당 최고 45.1%까지 인하된다.
14일토지개발 공사에 따르면 경제활성화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분양중인 군산, 북평, 아산, 녹산, 대불, 구성, 이리공단및 광주 첨단기지 등 전국 8개공단의 공장용지분양가를 최저 3.2%에서 최고 45.1%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주요 공단별 분양가 인하현황을 보면 군산국가공단은 평당 21만원의 분양 가격을 18만7천원으로 10.9% 인하하고 북평공단은 26만4천원에서 25만1천원으 로 4.9% 인하하기로 했다.
또아산공단은 포승지구의 경우 평당 48만4천원에서 44만6천원으로 7.9%,고 대지구는 45만4천원에서 42만3천원으로 6.8%를 내릴 계획이다.
토개공은 또 부산 녹산공단은 3.2%, 대불공단은 3.5%, 구성 공단은 7.8% 이리공단은 5.8%를 각각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광주 첨단기지의 경우 분양가를 현재 평당51만원에서 28만원으로 45.1 나 인하할 계획이나 광주시로부터 진입도로등 기반시설 설치와 토지 이용 계획 변경등을 책임지겠다는 정식공문이 오지 않아 확정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 졌다. 한편 토개공은 이들 공단의 공장용지를 이미 분양받은 기업체에 대해서도 인하된 분양가를 적용, 중도금이나 잔금 납부시 차액을 보전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