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업체들은 그동안 문제가 돼왔던 변칙카드판매를 이달들어 중지한 이후 예상 했던대로 일선매장에서 판매저하현상이 발생하자 이를 대체할 만한 영업전략마련에 부심.
신용카드에가맹한 시계업체들이 비가맹매장에 전표를 돌려 카드판매를 가능하게 해왔던 변칙카드판매에 대해 매장들의 탈세를 조장한다는 비난과 중소 시계 업체의 반발이 커지면서 삼성시계 오리엔트 아남정공 등 시계 업체들은 자체결의를 통해 이달부터 이같은 거래를 중지했던 것.
거의대부분이 신용카드 비가맹점인 일선매장들은 판매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했던 카드판매가 중단되자 매출저하현상이 바로 나타나자 안절부절.
그동안 변칙카드거래로 인한 잔일거리로 골치를 앓아왔다는 업계의 한 영업 담당자는 "카드판매중지는 부실영업정리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면서도 매출부진을 타개할만한 신통한 마키팅전략을 찾지못해 답답하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