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전력소모와 소음을 크게 줄이고 토너 수명을 2배이상 늘린 그린 레이저 빔 프린터 "레이저 스타(모델명 GLP1450)"를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레이저스타"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환경보호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그린 프린터로 미국환경청(EPA) 의 절전규격을 만족시켜 에너지스타로고를 부착했으며 프린터사용모드를 그린모 드와 이코노모드등 두가지로 설정할 수 있어 전력및 토너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특히 사용환경을 그린 모드로 설정할 경우 자동 전원 차단 시간을 필요에 따라 15.30.60분, 오프등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전력소모량을 기존 프린터의 12%수준인 30W까지로 줄일수 있다.
또이코노 모드를 설정할 경우 토너를 기존 레이저프린터 수명의 2배인 A4용 지를 기준으로 6천매까지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를 크게 줄였으며 인쇄때 소음도 9㏏로서 50㏏을 넘었던 기존의 레이저프린터에 비하면 소음이 거의 없다. 3백DPI의 해상도와 분당 10매를 출력할수 있는 레이저스타는 아우트라인폰트 를 지원, 기존 비트맵방식보다 깨끗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고 엽서 크기에서A4크기까지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금성은이 제품의 가격을 부가세를 제외, 1백85만원에 책정하고 15일부터 시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