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컬러LCD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NEC의세키모토 타다히로사장은 컬러LCD사업을 96년에 2천억엔규모로 확대한 다고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지난해의 사업규모는 4백20억엔이었다 NEC는 또 사업확대에 맞춰 LCD시장 점유율도 현재의 18%에서 30% 이상으로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NEC는NEC카고시마에 구축한 제2차 양산라인을 중심으로 생산.공급능력을 크게 증강, 앞으로의 사업확대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NEC는올해 1천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EC아키다에서 LCD 생산이 개시되는 내년에는 매출규모를 1천5백억엔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세키모토사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멀티미디어시대가 열리고 있다. 제2 양산라인 구축으로 NEC도 TFT(박막트랜지스터)LCD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 며 TFT가 멀티미디어시대의 화상표시에서 핵심디바이스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