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05년까지 신소재 관련 산업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7%로 확대 하고 신소재 기술수준을 세계 5위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 아래 총 2조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정보.전자 관련 핵심소재, 초내열 합금, 경량 고강도 소재 환경복지용 소재, 스마트 재료 및 경사기능재료 등의 신소재 기술을 중점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처는15일 신소재 산업을 21세기 전략적 중추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단계로 오는 2001년까지는 원천기본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점유율 5%, 세계 7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05년까지는 신소재 기술의 선진화에따른 실용화 및 수출산업화를 통해 시장점유율 7%, 세계 5위권 진입을 달성 한다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은 *중형항공기, 다목적 실용위성, 차세대 반도체 원자력 및 고속전철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 신소재 연구 분야를 연계 추진하고 *신소재 관련 우수연구센터의 대폭 확대, 각 출연연구소가 수행중 인 재료분야연구의 특성화 및 기술집약적 신소재 전문업체의 집중육성 등으로 되어있다.
또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대형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 신소재분야의 국제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처는특히 관계부처와 협의, 신소재 관련 연구비를 대폭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과기처는 이 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소재 개발기획단을 이른 시일내에 구성, 관련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오는8월말까지 세부적인 기술개발계획을 수립, 이를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