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기상승 전망과 기업의 설비투자확대등에 힘입어 외화대출 취급실적 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한은은 올 1.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화대출 취급실적이 전년 동기비 1백32%나 증가한 11억6천만달러로 93년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 3월중 취급실적은 5억달러에 달해 지난 92년 1월의 5억4천만달러 이래 월중 실적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또1.4분기중 설비투자에 직접 소요되는 시설재수입용 외화대출실적은10억달러로 전년동기의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