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윤동윤체신부장관은 15일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전자통신연구소 (ETRI )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았다.
양승택ETRI소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오는 96년 세계정상수준의 연구소 실현을 위해 기초기반기술연구와 국책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소원의 의식 개혁 추진 및 연구인력의 정예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소를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양소장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시스팀의 기술개발 추진체계 및 상용화 시기 등에 대해 "현재까지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올해말까지 시제품을 제작하고 늦어도 95년말까지 관련분야의 기술개발을 완료 하는등 96년 상용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조치를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장관은 CDMA시스팀의 기술개발실을 둘러보는 등 이 분야의 기술 개발 추진 현황 및 상용화시기 등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 뒤 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원들이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동요하지 않고 연구활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