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속(대표 이정성)이 희토류 원소를 이용한 환경관련 제품을 개발, 양산 에 나선다.
19일럭키금속은 희토류 원소를 이용 해 배기가스 정화촉매용 산화세륨과 산 업용 수처리제 등 환경관련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촉매용산화세륨은 자동차 배기가스중의 유해성분인 질소화합물.일산화 탄소 .탄화수소 등을 완전 연소시켜 무해성분으로 전환시키는 촉매에 첨가, 사용하는 것으로 이번에 개발된 제품의 순도는 99%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품은 특히 고온활성면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 업체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알려져 상당한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촉매용 산화세륨의 연간 국내 소요량은 16억원규모의 80톤가량이며 연 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그동안 국내 생산이 안돼 미국.일본 등에서전량 수입해 왔다.
한편산업용 수처리제는 산화세륨 제조시 생기는 희토류 부산물을 활용, 제조하는 용액상의 제품으로 기존 제품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산업폐수의 유해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슬러지(찌꺼기) 양도 기존 수처리제 에 비해 90%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이 제품은 불소.6가크롬.비소.하천 부영양화의 원인인 인산 등의 제거 에 효과가 커 반도체.브라운관.철강업계에서의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럭키금속은이번에 개발된 환경관련 제품을 오는 6월부터 장항공장에서 본격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