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체들이 정부의 공업발전기금을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부의위임을 받아 소프트웨어(SW)업체들로부터 공업발전기금신청을 접수 한 정보처이진흥회(회장 김영태)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신청을 마감한 결과 45개과제에 93억3천1백만원의 자금을 신청했다는 것이다.
그러나정부가 상반기에 지원할 공발기금은 35억원에 불과해 탈락 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발기금신청에 SW업체들이 몰린 것은 5년이내 상환(2년 거치 포함) 에 연이 6.5% 등으로 자금대출조건이 좋고 전체소요자금의 70%선까지 대출 해 주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정진회는 상공부에 SW부문에 할당된 올해 기금50억원(상반기 35억 원, 하반기 15억원)을 상반기안에 지원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편성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이런 추세면 내년에는 최소한 1백5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 발기금규모를 총1백50억원으로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공발기금신청상황을 과제별로 보면 멀티미디어부문이 17개로 전체의 37 .7% 를 차지했고 일반 응응분야 8건, 유통분야 6건, 시스팀SW 5건, OA 분야3건 설계 자동화 2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