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정보관련기기의 수출이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큰폭의 성장 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22일상공 자원부가 집계한 1.4분기중 전자.정보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3월중 관련분야의 총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4%가 증가한 24억2천2백만달러 에 달했으며 3월까지의 수출 역시 산업용전자를 제외한 전품목이 고른 성장 을 보인데 편승하여 64억1천만달러의 실적을 기록, 전년대비 18.6% 의 높은증가율을 보였다.
<관련표2면>특히 반도체와 전자부품이 전년도의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며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가전제품은 중국에 대한 수출이 활기 를 띠며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분야별수출실적을 살펴보면 PCB를 비롯한 전자부품은 대EC 및 대중국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1.4분기중에 전년대비 21.5%가 늘어난 10억6천3백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반도체는 지난해 동기의 증가율을 28.2%포인트 앞지른35.7%의 신장률을 보였다.
또한가전 제품은 전품목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1.4분기중에 13.5% 증가한 15억4천만달러의 실적을 나타낸 반면 산업용전자는 컴퓨터기기의 수출이 난조를 보임에 따라 2.8%의 감소율(11억3천9백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밖에그동안 높은 성장을 이루어온 중전기기가 3월 들어 마이너스성장으로전환되면서 3월까지의 수출이 6.5%증가에 그쳤으며 전선류는 전년 대비 25.
9%가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1.4분기중 전자.정보관련제품의 수입은 산업용전자의 수입 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16.8%가 증가한 38억4백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최종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