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광(대표 정한휘)이 자동차용 할로겐램프의 수출을 본격화한다.
22일남영 전광은 그동안의 자동차용 할로겐램프 애프터마킷 공급 위주 에서탈피 이들 제품의 수출에 경영력을 모으기로 하고 올해 40억원어치를 수출 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영전광이이같은 목표를 달성하면 현재 5%에 그치고 있는 전체 매출에 대한 수출비중이 올해 15% 정도로 늘어나게된다.
남영전광은이와관련, 최근 일본 도요타사와 자동차용 할로겐램프 (H4) 수출 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남영측은계약체결이 완료되는 다음달이후 월 50만개의 할로겐램프가 수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영전광은이외에 독일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슈사와도 할로겐램프 수출 협상 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유럽 및 남미지역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 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중 유럽 및 남미지역에 각각 현지 판매법인을 설립 키로 했다.
남영전광은이에 앞서 이미 지난해 한국휘닉스전기의 H4 생산설비 인수와 자사의 H1.H3형 자동차용 할로겐램프 생산설비의 자동화로 생산 능력을 연간 1백50만개 수준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