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컴퓨터 사업부문을 매각, 유통전문업체로 변신한 미국 탠디사는 1.4 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탠디는지난 1.4분기중 9억9천2백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8억6천4백만달러 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5% 늘어났다. 이 기간중 탠디의 이익 은 4천1백만달러로 3천5백만달러였던 지난해 보다 19% 증가세를 나타냈다.
탠디의이같은 실적은 과거 몇년동안 탠디가 이뤄왔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해 컴퓨터 및 휴대전화 생산부문을 모두 정리하는 대폭적인 조직개편속에서도 단시일내에 안정세를 회복한 것으로 평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