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전기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3일수영전기(대표 최근순)는 디지틀시그널 프로세서(DSP)를 채용, 모뎀을 이용해 원격자동제어가 가능한 첨단제어방식의 UPS(모델명 BP+) 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 4월 현재 S은행과 S증권등 수요처에 3백KVA 6대와 2백25K VA 3대를 비롯 대용량제품 30여대(70억원상당)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수영전기는이 UPS가 미국의 UPS전문업체인 IPM사와 기술제휴해 개발, 출력 전압의 파형왜율을 2%이내로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뎀을 이용해 UPS 의 이상유무를 쉽게 감지, 제어할 수 있어 정부관련기관 및 은행. 언론사 등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수영전기측은 현재 전국 70여곳에 설치된 이 UPS를 모뎀을 통해 온라인 으로 사후감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 상반기안으로 매출 1백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