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PLC사업 확대

효성중공업(대표 김인환)이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사업을 확대한 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일도시바사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도시바의 소형PL C인 HX-100과 HX-200시리즈 등 새로운 기종을 개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회사는 이들 제품의 내수와 수출에 나설 계획인데 수출의 경우 이미 도시 바측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과 미국지역 대리수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중공업은 이미 5억원규모의 대영국수출물량을 확보했으며 현재 수출물량 중 미개발기종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개발을 끝낸 HX-200시리즈는 2백56포인트의 소형PLC로 삼성항공과 금성 계전 등 기존소형PLC공급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이를 위해 소형PLC내수시장 공략의 관건인 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키로 했으며 내부조직을 재편, 기술지원을 위한 시스팀 기술영업부를 신설하고 소요인력확보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수출확대와 내수시장본격공략으로 올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5억원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