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업계신제품개발 경쟁

가스보일러 업체들이 올 가을의 성수기에 대비해 컴팩트형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23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성쎌틱 유공 라니산업 린나이코리아 롯데기공 동성보일러 귀뚜라미보일러 등 주요 가스보일러업체들은 올 주력품목으로 삼을 신제품을 잇달아 개발, 출시하고 있는데 이같은 신제품 개발경쟁은 가을 성수기를 앞둔 7~8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성쎌틱은경제적인 부품 개발을 통해 저렴화한 FE.FF방식의 보일러를 개발 중이며 오는 7월까지 출시할 방침이다.

또유공은 컴팩트형이면서 세라믹을 소재로 한 가스보일러를 개발, 오는 6월 을 전후해 선보일 예정이며 라니산업도 6월에 6천~1만3천Kcal급 FE방식 보일 러를 출시하며 롯데기공 린나이코리아 동성보일러 등 다른 업체들도 올 하반 기 출시를 목표로 컴팩트형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함께귀뚜라미보일러는 최근 저탕식과 슬림형의 장점을 살린 저탕식슬림 형 가스보일러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부식및 백화현상 문제를 대폭 개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성보일러도듀얼타입의 열교환기를 부착, 보수점검이 용이하고 온수효율을 개선한 신제품을 개발완료하고 최근 본격판매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