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종길)가 판매시점 정보관리(POS)대리점 수를 늘리는 한편대리점을 유통업태별로 영업을 특화하기로 했다.
삼보컴퓨터는25일 현재 POS솔루션을 제공할 만한 대리점이 3개뿐 이어서 판매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특정유통업태에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이 많고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이 있는 SW업체를 상대로 대리점 계약을 체결,대리점 수를 올해안에 8개까지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브레인컨설팅, 테크노밸리, 한국소프트엔지니어링 등의 대리점을 각각 수퍼.편의점 농.수.축협 포함), 레저투어.레스토랑, 의류전문점.다매장점포 등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삼보는 최근 POS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통합패키지를 완성, 이를바탕으로 약간의 수정 과정을 거쳐 특정업체에 맞는 솔루션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대리점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삼보가 이번에 대리점 확충을 위해 개발한 통합패키지는 POS운용에 필요한 항목들을 일괄적으로 세팅, 프로그램 운용자가 원하는 값을 부여 하는방식으로 이를 토대로 대리점이 약간만 수정해도 유통업체에 맞는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