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의 OA사업이 2년째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우통신(대표 박성규)은 올들어 3월말까지 복사기 1천8백30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96대에 비해 1백62%의 높은 판매신장률을 기록했고 팩 시 밀리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천1백45대보다 65.4% 늘어난 1만1백65대를 판매했다. 대우통신은 지난해에도 복사기.팩시밀리부문에서 전년대비 87.9%와 67.9% 의 높은 판매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따라대우통신은 복사기부문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7위에서 현재는 4위 로 올라섰고 팩시밀리부문은 홈팩스모델인 "띠아모" 하나만으로 3개월동안 단일모델 최대 판매량인 1만여대이상을 판매해 금성사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이처럼 최근 OA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대우통신측은 복사기 부문의 경우 기술 제휴선인 미놀타사의 복사기가 고장이 적고 선명도가 우수 하며 역회전롤러 채용으로 인한 용지걸림이 거의 없는등 품질이 안정됐고 팩 시밀리부문은 최저가 홈팩스를 적기에 출시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우통신은올해 팩시밀리사업의 경우 앞으로 내수보다는 수출중심으로 사업을 전개,올해 전년대비 5배이상 늘어난 25만여대이상을 수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