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디오사업을 중단했던 미디아트가 이달부터 기획물을 중심으로 본격 적인 사업확대에 나섰다.
25일미디아트(대표 허승표)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비자판매시 장(셀스루)을 중심으로 비디오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디아트는이에따라 앞으로 오락성 높은 홈비디오 보다는 교육.교양물을 중 심으로한 소비자판매상품 개발에 주력,이 분야 전문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미디아트는이를위해 소비자판매시장 참여 첫기획 작품으로 낱개 판매용 "내 셔널 지오그래픽"을 이날 선보이고 사이버비전사의 교양.교육물을 매월 출시하는등 셀스루상품을 집중 선보이기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교양프로그램 중 국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으로 그동안 전집 위주로 판매돼 왔다.
이번에낱개판매되는 작품은 "아프리카 밤의 사자들"과 "불의 기원" "동물의 감춰진 세계""모험의 세계 아마존""댐 건축가 비버를 찾아서" 등 6편으로 테이프당 가격은 9천9백원이다.
또함께 선보이는 "날개달린 작은 곰"은 12개 에피소드가 6편의 더빙판으로 구성된 만화영화로 어린이에게 모험심과 협동심을 일깨워 주는 교훈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