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족을 이끌고 광활한 대륙정복에 나선 "징키스 칸"의 일대기를 그린 시뮬레이션 PC게임이 새로 선보였다.
중소전문업체인범아정보시스템은 일본 고에이사가 최근 개발한 PC게임 "푸 른늑대와 하얀사슴, 징키스 칸"을 한글화해 판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게임은 징키스 칸이 몽고부족을 통일, 유라시아대륙을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역사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징키스칸"게임은 몽고통일모드와 세계정복모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용자 가 전략가가 되어 흩어져 있는 몽고부족을 하나로 통일한 이후 한족의 명나라와 러시아및 유럽지역의 국가를 정복, 유라시아대륙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으로 끝난다.
고에이사와기술제휴로 PC게임시장에 진출한 범아정보시스템은 지난 1월 출 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삼국지 Ⅱ"에 이어 이번에 징키스 칸을 선보이는 등 역사 시뮬레이션게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회사는 오는 7월 "수호전"을 비롯 9월 "대항의 시대 Ⅱ", 11월말 "삼국지 Ⅲ"등도 한글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범아정보시스템은또 고에이사로부터 게임개발기술 노하우를 이전 받아 국내 역사물 게임을 자체 개발, 선보이기로 하고 현재 "임진왜란" "후삼국" "난중 일기"등의 상표를 등록을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