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식기술 "글눈" 버전 2.0 개발

【대전】 문서자동입력시스팀 전문개발업체인 한국인식기술이 한글과 영어는 물론 한자.숫자.특수기호.도표까지 혼합된 혼용문서를 인식할 수 있는 "글눈 2.0"을 개발했다.

한국인식기술(대표이인동)은 "글눈 1.0" "영어 1.0" "글눈 1.1"을 개발, 상품화한데 이어 도표 및 상용한자 1천자를 인식할 수 있는 "글눈 2.0"을 개발 완료하고 2일부터 본격시판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선보인 새버전은 기존의 "글눈 1.1"과는 달리 문자폭 지정 작업이 삭제돼 제작이 간편할 뿐 아니라 글자체와 문자의 크기에 전혀 무관하게 인식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기울어진 문자를 입력할 경우 물결무늬처럼 10도이상 휘어져 입력 하더라도 마치 밭고랑을 따라가듯 문자열을 추적해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울기를 보정할 필요가 없으며, 저가인 핸디스캐너로도 99%의 인식률이 보장되도록 개발됐다.

가로폭이 넓은 문서를 입력할 경우도 핸디스캐너를 통해 옆으로 스캔할 수있기 때문에 평판 스캐너(플랫베드)보다 훨씬 신속하고 간편하게 입력할 수있는등 유용성을 크게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