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대표 김광호)가 TV에 노래방기능을 복합한 노래방TV 수출에 적극나섰다. 삼성전자는 노래방TV의 수출촉진을 위해 최근 홍콩의 컨벤션센터에서 노래방TV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회사는 현재 홍콩의 12개 전시장에 노래방TV를 전시. 판매하고 있는데 오는 5월중에는 중국의 광동성을 중심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측은 노래방TV가 홍콩에서 동급모델 TV 가운데 가장 비싼 대당 8천 달러(홍콩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관련, 거의 일본제품이 독점하고 있는홍콩TV시장에서 국산제품의 브랜드이미지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