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프로덕션이 비디오소비자판매시장(셀스루)에 본격 참여한다.
30일삼부프로덕션(대표 이희우)은 5월부터 소비자판매시장에 참여키로 하고 소비자판매상품 전문 브랜드로 "삼부프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부프로덕션은이를위해 첫 작품으로 2일 연극 "번지없는 주막"을 비디오로 제작, 선보인다.
삼부프로덕션은이와함께 박영규씨의 모노드라마 "불효자는 웁니다", 김용권 씨의 3권짜리 "수지침"을 잇따아 소비자판매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삼부는이 작품들을 전국 33개 자사대리점과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외에 공연장에서 특별 판매하거나 통신판매도 계획중이다.
삼부프로덕션은이번 소비자판매상품 출시를 계기로 건강 법률 레저 교육 연극 등 다양한 방면의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 매월 2~3편씩 선보일 계획으로 현재 판권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선보이는 비디오 "번지없는 주막"은 지난 연말 극단 가교에서 무대에 올려 장안의 화제를 몰고온 작품으로 박영환 최주봉 윤문식 김성녀 등이 출연했다. 소비자가는 1만9천8백원.
또3권짜리 "수지침"은 수지침 연구가 김용권씨의 강의내용을 밀도있게 수록한 비디오로 낱권 판매도 가능하다. 권당가격은 9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