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랜드(대표 김양묵)가 RC(무선조종)모형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3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형완구업체인 하비랜드는 그동안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등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레저문화가 활성화되면서 RC모형 수요가 크게늘고 있다고 판단, 모형자동차및 비행기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 하는 한편 해외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했다.
하비랜드는최근 밸리언트시리즈에 이어 6만원대의 경주차 신모델 "바람" 을개발완료 성수기인 다음달초부터 시판키로 했다.
또비행기부문에선 최근 완성품을 선호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엔진 및 서보만 조립하면 바로 완성되는 RTF(Ready To Fly) 1개 기종을 개발, 올상반기중 선보일 예정이다.
하비랜드는 이와함께 모형과 짝을 이루는 무선조종기 개발에도 투자를 강화 , 지난해 10월 4채널의 비행기용 무선조종기를 상품화한 데 이어 최근 5채널 용 조종기 개발에도 착수했다.
하비랜드는지난해에 비해 50%이상 늘어난 1백만달러를 올해 수출목표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