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대리점에 가전 편의용품 코너를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금성사는 최근 편의용품 전용 진열대를 제작해 원하는 대리점 순으로 이를배부하는 한편 1차로 배선기구와 전자계산기.플래시.AV케이블 등 가전 편의용품을 자사의 브랜드로 출시해 이달말부터 운용키로했다.
금성사는또 가전주변기기와 개인신변용품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중심 으로 품목수를 확대하고 캐털로그 제작 및 홍보강화를 통해 올해안에 편의용품 코너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금성사가삼성 전자에 이어 이처럼 대리점의 편의용품 코너운용을 결정한 것은 유통시장 개방 등으로 인한 대형 가전양판점 확산조짐에 대응, 대리점을 통한 지역고객 선점을 위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성사는대리점에서 소형가전제품과 생활편의용품을 취급함으로써 고객편의를 높이는 한편 고객내점률을 높일 수 있어 대형제품과의 연계판매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