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전능컴퓨터(대표 박용팔)가 중국 업체와 합작해 중국 길임성에 SW개발업체인 중국전능컴퓨터를 설립한다.
전능컴퓨터는중국 황금공사와 70대 30의 비율로 총 7억원을 투입해 중국 길 임성에 SW합작회사를 설립해 오는 8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가기로 최근 황금 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계약에서 설립할 중국전능컴퓨터의 건물 및 인력은 중국 황금공사가 제공 하고, 전능컴퓨터는 자본 및 기술을 담당해 SW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능은중국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급신장하고 있는 중국 SW시장에 진출할 수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능컴퓨터는중국현지 합작회사에 올해 3억원, 내년 2억원등 총 5억 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선소프트웨어를 별도법인으로 설립 했다고 밝혔다.
전능컴퓨터는중국합작회사의 인력교육을 위해 황금공사소속 기술인력 3명을 초청해 이달초부터 자사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8월에는 전능컴퓨터 인력 5명을 중국에 파견, 컴퓨터설치 및 현지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능컴퓨터는현지에서 개발한 SW는 중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전능은 중국 진출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으며 정부로부터 병역특례요원 10명을 추가로 배정받고 지난 3월말 정식으로 중국 진출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