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컴퓨터시스팀 인터페이스(SCSI)를 지원하는 PC의 보급이 늘어 나면서 올 들어 SCSI어댑터 공급업체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4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PC에 최대 7개까지 주변 장치를 연결할 수있는 SCSI PC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제이텍.창명시스템.엠제이엘. 테라 등PC주변기기업체들은 SCSI어댑터를 수입, 본격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SCSI어댑터 공급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향후 HDD.MODD. CD-롬 드라이브.백업 드라이브등 여러대의 보조 기억장치를 장착하려는 PC사용자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최근들어 이들 업체는 FAST SCSIⅡ나 PCMCIA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사운드 카드업체들도 SCSI를 지원할 수 있는사운드 카드를 개발 또는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주변기기전문업체인 제이텍(주)은 현재 미국의 어댑택사로부터 ISA.EISA.V ESA 로컬용 SCSI어댑터를 수입, 본격 판매중인데 이어 최근에는 PCMCIA 규격 SCSI 어댑터를 새로 수입해 판매에 들어갔다.
창명시스템(주)은미퓨처 도메인사로부터 ISA.EISA.VESA로컬용 SCSI어댑터를 수입 공급중이며 PCMCIA규격제품도 본격 선보이고 있다.
엠제이엘(주)도 미버스 로직사로부터 FAST SCSI를 지원하는 어댑터를 수입 공급중이며 테라(주)도 대만으로부터 VESA로컬용 SCSI어댑터를 OEM공급 받아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