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의 검사.관리업무가 완전전산화된다.
승강기검사의 90%이상을 맡고 있는 한국승강기관리원은 검사업무의 효율화 를 위해 엘리베이터 종합정보관리 시스팀을 구축,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승강기관리원은이를 위해 지난해 3억 여원을 들여 지난 3월 본.지원간 온라 인망구축을 끝낸데 이어 올해에도 2억8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 오는 6월 까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노트북PC를 일부 검사원에게 지급, 시험운용에 나설 계획이다.
또업계및 관련기관들의 국내엘리베이터산업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제조업 체 현황 및 승강기 관련기술등 각종 자료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했다.
이번에구축된 엘리베이터종합관리 시스팀은 검사성적서등 모든 문서들을 전산화 검사업무의 신속처리는 물론 8만대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모든 승강기 들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승강기관리원은이번 검사업무전산화로 지금까지 적체돼 온 검사물량의 조기처리는 물론 불합격 내용 및 취약점 등 승강기관련 통계들을 활용, 효과적인 검사.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