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광, 조명사업 다각화

남영전광(대표 정한휘)이 중국의 전구형 형광램프생산공장 설비를 확충 하고 자동차용 할로겐램프의 수출및 내수거래선 확장을 적극 추진하는 등 램프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영전광은 지난해 10월 중국 항주에 합작 공장을 설립 올초부터 전구형 형광램프의 생산을 개시한데 이어 최근 중국 현지 공장 의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중국공장은현재 월 5만개 규모로 전구형 형광램프를 양산, 국내시장에 프라임라이트 란 상표로 공급하고 있는데 국내시장 공급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 이다. 또 지난해 부도난 한국휘닉스전기의 설비를 인수하면서 월 1백50만개 규모로 자동차용 할로겐램프 생산능력을 확충한 남영전광은 기존 애프터마킷 위주의영업방식에서 탈피, 삼도기전 등 전조등세트 제조업체를 통한 국내 자동차업체에의 공급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본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와의 OEM수 출도 적극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