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를 공급업체로 선정

우열 통상(대표 심우열)의 편의점 "이븐 마트"가 올해안에 점포수를 50개로 늘리면서 이에 설치될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팀공급업체로 한국후지쯔를선정했다. 우열통상은 올해안에 새로 설립할 40여개 점포를 포함, 전체점포에 모두 7억 ~8억원을 투자해 한국후지쯔로부터 단말기준 1백20여대규모의 POS 시스팀을도입 설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븐마트" 에서 설치될 POS시스팀은 한국후지쯔의 DS90(유닉스 기종)에 삼 보컴퓨터가 OEM공급하는 POS단말을 결합한 시스팀이다.

우열통상은 기존 10여개점포에서 IBM 4692 POS단말을 바탕으로 한 D사의 판 매정보서비스시스팀을 이용해왔으나 본부시스팀구축을 추진하면서 POS시스팀 공급업체를 후지쯔와 삼보컴퓨터로 교체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이븐 마트는 1차 식품을 24시간 판매하는 한국형 편의점으로 우열 통상은 이를 전국적인 체인망을 통해 연결하는 한편 용인에 냉장보관물류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