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국산 통합 전자결재/메일 시스팀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전자우편,전자게시판,전자결재도구,워드프로세서 등을 비롯 각종 양식처리도구를 하나로 묶은 통합SW인 "핸디오피스" 를 개발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3년여개발기간을 거친 "핸디오피스"는 다른 SW 및 데이터베이스와도 자유자재로 연동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내장,개방형 컴퓨터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또유려한 그림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채택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수있으며 이회사가 자체 개발한 필기인식도구를 내장,문자입력부터 서명까지를 펜으로 처리할수 있다.

이와관련,핸디소프트 측은 "핸디오피스"가 기업내 모든 정형,비정형 문서들 을 통합처리할 수있을 뿐아니라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신속한 의사결정도 구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핸디오피스"의구성은 "핸디 아리랑"(워드프로세서),"핸디펜"(필기인식도구 ),"핸디메일"(전자결재)등 기존 핸디오피스제품들을 비롯,업무흐름의 자동화 를 지원할수 있는 양식처리도구와 신속한 의사결정도구인 전자결재시스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핸디오피스"의실행환경은 타이컴,HP,DEC,썬등 유닉스기종을 서버로 윈도즈를 탑재한 PC를 클라이언트로 각각 지원할수 있도록 개발됐다.이에따라 사용자 기업들은 기존에 도입된 전산시스팀을 교체하지 않고도 곧바로 효율적인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을 구축할수 있게 된다.

한편핸디소프트는 "핸디오피스" 의 판매를 위해 타이컴 제조사와 HP등 유닉 스기종 공급사들과 제휴키로 했으며 내년봄 미 컴덱스쇼에 영문버전을 출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