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티킷을 손쉽게 발행할 수 있는 유인탁상자동발권기(DTT)의 적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1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 철도나 고속버스의 승차권 발매용 으로만 사용돼오던 탁상자동발권기가 최근들어 자연농원과 스키장등의 놀이 시설을 비롯 국립공원및 공연장의 티킷 발매용으로 까지 채용되고 있다.
양재시스템은지난해 말까지 용인자연농원을 비롯, 중앙고속과 부산 동부 시외버스.국립공원관리공단.무주리조트등에 총 1백50세트 정도의 자동발권시스 팀을 공급했다.
양재시스템은 올들어 진해 파크랜드의 입장권 발매시스팀을 수주하는 등 기존 분야의 추가수요가 계속늘고 있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영역인 구내 식당용 식권 발행시스팀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 유인탁상자동발권기의 국내 보급및 적용분야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자동발권기의 사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탁상자동발권기등 티킷 발매 시스팀을 도입할 경우 판매창구의 수작업에 따른 재고처리 및 보관상의문제를 해결할수 있고 철저한 매출금 관리 로 티킷 판매자의 부정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티킷 종류별 매상고와 시간대별 판매현황에 대한 일일 보고서를 작성, 경영관리 자료로도 활용가능하다는 점등이 탁상자동발권기 보급 확산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