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대표 최규복)이 편리한 기능을 부가한 홈팩시밀리 2개모델을 새로 개발 했다. 일진 정보통신 사업본부는 기존 제품에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을 부가한 홈팩 시밀리 2개 모델(모델명IJI-4000/4500)을 개발했으며 이번주부터 수출및 내수시판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일진이선보인 "IJI-4000/4500"은 원고면을 똑바로 보면서 송신하는 "페이 스업 기능"과 "자동절단기능"은 물론 초보자도 액정화면을 보고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도록 "대화형 액정디스플레이"기능을 탑재했다.
또팩스와 연결된 일반 전자식 전화기의 간단한 키조작만으로로 팩스를 자동 수신할 수 있는 "원격조정수신기능"을 비롯, 자동음성응답기능.폴링 기능 등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을 부가했다.
특히신제품은 기록장치로 테이프대신 수명이 반 영구적이고 열에 강해 테이프처럼 늘어나거나 손상되지 않는 메모리칩을 채택, 수신 및 녹음 상태가 뛰어나다. 지난 3년여간 모두 15만대이상의 팩시밀리를 수출한 바 있는 일진은 이번에개발한 신제품을 앞세워 올해만 수출과 내수 합쳐 모두 15만대정도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일진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대리점을 확충하는 한편 현재 월 1만5 천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수원소재 팩시밀리 생산공장의 생산능력을 2만대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