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자(대표 정몽헌)는 16일 고속이며 소음이 적고 간편하게 패널을 조작 할 수 있는 80칼럼용 잉크젯프린터(모델명 제노비아 6410)를 개발, 6월초부 터 본격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제노비아6410 프린터는 잉크를 분사시키는 노즐이 기존제품의 2배 이상인 1백28개를 채용, 한번에 2줄반씩 인쇄함으로써 프린팅속도가 종전보다 2.5배 가 빨라졌으며 소음을 45데시벨(㏏)이하로 줄였고 사용모드전환시 별도의 딥 스위치를 조작할 필요가 없는 원터치 패널조작방식과 인쇄용지 자동급지장치 를 기본으로 부착하는등 편리성을 높였다.
이제품은 열을 가해 노즐을 통해 분사하는 버블방식을 채택, 3백DPI의 높은해상도를 지니고 있다.
입력버퍼도56킬로를 내장, 프린터포트의 병목현상을 최소화했다.
소비자가격49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