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운전자금 27억원 지원

*-창원시가 각종 산업기술정보를 지역 중소기업체들에 무료 제공 하고 있어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에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산업기술정보원의 협조를 얻어 경남지역에 산 업기술정보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국내외 연삭기 관련 특허기술정보 4백33건 등 총 2천2백92건의 특허 및 기술정보가 중소기업에 제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전산망 가입비 연간 20만원으로 고급 기술 정보를 무료 공급한 것이 이렇게 좋은 효과를 얻을 줄 몰랐다"며 "지역 중소 업체들에 일일이 공문을 보내 기술정보 보급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지역 제조업체들은 정부부처중 재무부와 상공 자원부에 대한 불만이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상의에따르면 경제 관련 행정규제완화조치를 위해 정부 각 부처별 불만도를 88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10점 만점에 재무부가 2.

5점으로가장 높았고 상공자원부가 2.0점을 얻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불만이 높은 부처는 환경처(1.7점), 노동부 (0.8점)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들어 창원지역 무역업체들의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창원지역 무역업체들의 전체 수출 실적은 6억7천94만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6억2천1백67만 달러에 비해 8%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같은수출신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엔고에 힘입어 기계류를 비롯한 전자.전기제품의 가격경쟁력 향상과 미국.EU.남미지역으로의 수출이 계속 신장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울산군은 올 상반기중 중소기업체에 모두 26억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소기업체의 일반 운전자금 융자신청을 받은 결과 대천산업등 10개 업체가 4억7천5백만원을 신청했는데 앞으로 융자 심의위를 열어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는 한 군비로 모두 융자해주기로 했다.

군은또 올 상반기중 도비로 충당되는 중소기업자금 22억9백만원을 한샘엔지니어링 등 15개 업체에 지원해주기로 했다.

*-광주.전남지역의 착신통화전환, 통화중대기, 지정시간통보 등 전화특수서 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통신전남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전화특수 서비스 이용건수는 모두 15만여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약 37%정도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를서비스 종류별로 보면 착신통화전환이 8만여건(53%), 통화 중대기가 4만7천여건 (32%)으로 2가지 서비스가 전체 이용건수의 85%를 차지 했고 그 다음은 지정시간통보 8천여건, 단축다이얼 5천여건, 부재중 안내 4천여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전화특수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특수서비스 1종을 이용하는데 월 1천원의 비용이 들고 한가지 서비스를 더할 때마다 5백원이 추가되 는등 요금이 비교적 싼데다 일상생활이나 사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제주도내 근로자 1백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임금인상 타결률이 22%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노동사무소에따르면 근로자 1백인이상 사업체 35개소 가운데 4월말 까지 임금협상이 타결된 곳은 모두 8개소에 불과하고 나머지 27개 업소는 임금협상을 진행중이거나 협상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금협상이타결되지 않은 업체 가운데 16개 기업은 이미 임금협상타결 기간을 넘겼고 11개업체는 임금협상조차 벌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