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늦어져 응찰업체 조바심

<>-7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가스공사의 영호남권 스카다(원격 집중감시 제어 시스팀) 입찰의 1차 관문인 기술 스펙 통과업체 발표가 계속 늦어지고 있어관련업체들이 그 배경에 궁금증을 가지면서도 조바심.

가스공사측이 당초 업계에 밝힌 입찰일정은 이달초 기술스펙 평가를 끝내고합격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달중순 최종 가격 입찰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 졌는데 아직까지 기술스펙에 대한 평가 결과가 감감 무소식, 응찰 업체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

응찰업체의한 관계자는 "기술 스펙 합격자 발표지연 이유를 알기 위해 외곽 에서 열심히 노력해 봤지만 헛수고였다"고 말하고 "입찰의 성격상 발주처에직접 알아볼 수도 없고 설사 문을 두드린다 해도 뾰족한 답변이 나오지도 않을 것이므로 답답하지만 무조건 기다리고 있다"고 푸념.